• 추천뉴스
  • 더보기
  • [전망대]연변팀 동계훈련지 옥계에서 16점 노린다
     흑룡강빙성팀과의 경기에서 뽈을 공제하고 있는 연변팀 왕성쾌선수. 홈장에서 3:2로 흑룡강빙성팀을 제압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5월 12일 19:30시에 운남성 옥계시 옥계고원체육운동중심체육장에서 현재 6승2무1패 20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운남옥곤팀과 만나 상대의 홈장 불패기록에 도전장을 던진다. 2021년에 설립된 운남옥곤팀은 2022년에 중국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2023을급리그 자격을 획득, 2023년에 을급리그 3위로 갑급리그에 보충승격된 팀으로 올해 슈퍼리그에 진출하면 말그대로 ‘3단뛰기 선수’가 될 팀이다. 지난 5월 1일에 있은 7라운드 보충경기에서 광서평과하료에 0:1로 패하면서 2위로 밀렸지만 대련영박이 홈장에서 광주팀에 패하는 기회를 놓지지 않고 5월 4일 제9라운드 경기에서 청도홍사팀을 3:2로 꺾으면서 다시 1위 고지를 탈환했다. 운남옥곤팀은 지난해 을급리그 예선과 승격조 경기에서 11경기 홈장불패 기록을 세운 팀으로 올해 4경기까지 합하면 이미 15경기 홈장불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만만치 않은 팀이다. 운남옥곤축구구락부는 올시즌을 앞두고 겨울철 이적시장에서 대련인팀과 절강팀에서 뛰였던 무쉐쿠이(30번), 로므니아와 화란의 갑급리그에서 활약하던 알렉산드로(10번)와 라뿌야드(9) 등 3명의 용병과 하남팀, 무한삼진, 장춘아태에서 활약하던 조우호(6번), 라경(7번), 이등(18번), 호북축구협회청소년훈련학원의 U17국가대표팀 문지기 요호양(1번)을 새로 영입하였는 데 이 6명은 현재 운남옥곤팀의 절대적인 주력으로 경기장을 누비고 있다. 청도홍사팀과의 경기에서 활약하고 있는 운남옥곤팀의 알렉산드로(오른쪽)선수.그중 중국프로축구에서 총 103꼴을 성사시킨 무쉐쿠이는 이미 6꼴 1도움, 라뿌야드는 2꼴 2도움, 알렌산드로는 2꼴 1도움, 라경은 1꼴 2도움을 기록했으며 애숭이 문지기 요호양은 3월 23일 제3라운드 경기에서 흑룡강빙성팀 이타노의 페넬티킥을 막아내면서 운남옥곤팀이 3:0으로 상대를 격파하는데 큰 공로를 세웠다. 총체적으로 운남옥곤팀은 수비, 조직, 공격 3선 선수층이 두텁고 ‘활 잘 당기는 감독’ 리금우의 타당한 지휘로 전 9라운드 경기에서 2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따낼 수 있었다. 그러나 자세히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기실 운남옥곤팀이 이미 만난 적수들중 중경동량룡, 광서평과하료를 제외한 기타 팀들은 상대적으로 실력이 약한 팀들이다. 그리고 17세인 요호양을 포함해서 출전선수 평균년령이 29.8세 이상에 달한다는 점은 로장들의 체력소모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충분히 암시해주고 있다. 거기에 최근 운남옥곤팀의 경기일정이 피곤하다. 4월 27일 홈장에서 강팀 중경동량룡팀과 겨루고 5월 1일에 광서에 가서 7라운드 보충경기를 치르고 또다시 5월 4일에 급급히 청도에 날아와 청도홍사팀과 9라운드 경기를 펼쳤는데 주장 조우호가 입술이 터지고 격렬한 몸싸움을 벌리는 등 치렬한 경기를 통해 3:2로 승전을 거두었지만 선수들의 체력은 탈진상태였다. 연변팀이 홈장에서 유유하게 두 경기를 치르는 동안 운남옥곤팀은 한개 홈장, 두개 원정경기를 소화해야 했다는 말이다. 거기에 앞으로의 일정도 운남옥곤팀에 매우 불리한 바 17일, 축구협회컵 경기로 대련에 다녀왔다가 25일에 다시 상해에 날아가야 하는 반면, 연변팀은 경기를 마치고 상해에 들려 15일에 축구협회컵 경기를 치르고 홈장에 돌아와서 푹 쉬다가 25일, 약팀인 강서려산을 만나게 되는 데 운남옥곤에 비해 매우 편한 일정이 아닐 수 없다. 공격수 출신인 리금우는 지난 시즌부터 팀을 이끌었는 데 구락부와 선수들에게 위신이 상당히 높으며 지도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격위주의 축구를 선호하며 일반적으로 4-4-2진영으로 시작하였다가 다양한 전술변화를 보이기도 한다. 전 9라운드 경기에서 4-4-2진영을 6차, 4-3-3, 4-2-3-1, 4-3-1-2 진영을 각 1차씩 들고 나온 것을 보면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공격축구가 운남옥곤팀의 틀이라고 할 수 있다. 연변팀의 로난이 제9라운드 최우수 선수에 당선되였다.연변팀은 운남옥곤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지난 대련영박팀과의 경기를 반추해볼 필요가 있다. 두 팀이 거의 비슷한 전술체계의 축구를 하는데다 선수들의 평균년령도 비슷하기 때문이다. 일단 충분한 병력과 대인방어로 수비를 튼튼히 하는 동시에 로장들이 많은 상대팀 약점을 리용하여 짧고 빠르며 정확한 패스를 통해 그들이 지치게끔 치렬한 접전을 벌여야 한다. 일단 상대가 지치기 시작하면 리세빈, 왕박호와 로난을 동원하여 상대 꼴문을 괴롭혀야 하며 상황에 따라 허문광, 리달, 현지건 등 젊고 빠른 선수들로 체력소모가 엄중한 로장들을 교체출전시켜 경기흐름을 장악해야 한다. 지난 2023시즌 전 10라운드경기 후 연변팀은 4승4무2패로 16점을 기록하고 7위를 차지하였었는 데 올시즌에 작년과 같은 성적을 거두려면 반드시 운남옥곤을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빡빡한 경기일정에 지친 운남옥곤을 상대로 연변팀이 지난 경기에서 보여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연변축구 정신과 강팀에 더욱 강한 개성을 남김없이 보여준다면 19경기 홈장불패를 자랑하는 우리 연변팀이 현재 1위인 운남옥곤을 끌어내리고 또 홈장불패의 기록도 깰 수 있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다./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编辑:안상근
  • 2024 중국청소년축구리그(U17) 북구 예선전 연변경기구 경기 룡정서
    5월 7일, 2024 제3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 고중년령대 U17조) 북구 예선전 연변경기구 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에서는 3개 팀이 이번 경기에 참가했다.이 경기는 중국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연변주체육국, 연변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협찬했다. 연변경기구는 연변E조와 연변F조로 나뉘어 단순환경기로 진행되는바 경기는 13일까지 지속된다.중국청소년축구리그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참여 인수가 가장 많으며 경기수준이 제일 높고 사회적 영향력이 가장 큰 청소년축구 최고급 대회이다.  중국청소년축구리그는 전체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참가의 장벽을 타파하고 보급과 제고를 겸하여 돌보며 소학교, 초중, 고중, 대학 등 4개 년령대로 나누어 남녀 총 18개 조를 설치하며 지방 예선전과 전국 총결승전으로 구성되여 있다. 대회는 부동한 년령대의 특징에 따라 청소년의 심신발전과 축구인재 양성 규률에 부합되는 경기제도를 채용한다. 체육학교대표팀, 학교대표팀, 구락부유소년팀, 사회유소년팀 등 팀들은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어떠한 참가 제한도 없다.이번 경기에는 총 10개 U17팀, 선수 244명, 코치 51명이 참가했다. 그중 심양시회민중학교 대구쎈터, 장춘시제2중학교, 연변1중, 연변체육운동학교 축구구락부, 흑룡강빙성 등 5개 팀이 연변E조에 들었고 료녕동화중등직업학교, 연변룡정, 심양시광전학교, 대련시제48중학교, 할빈시제1직업고등학교 등 5개 팀이 연변F조에 들어 경기를 치른다./김파 기자 编辑:안상근
  • 소장! 여름철 장내 감염병 예방 건강제시!
  • 북경에서 장백산까지 4시간! 이 고속철도 최신 진전!
  • 공안부, 은행카드 관련 범죄 엄격히 단속
  • 경종: 문턱 없이 양로보험 추가 납부?
  • 백성열선
  • 습근평,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과 오트피레네주서 소규모 정상회담
    현지시간 5월 7일, 국가주석 습근평이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의 특별초청에 응해 전용기편으로 프랑스 서남부 오트피레네주를 방문했다. 마크롱과 부인 브리지트는 공항에 미리 도착해 오트피레네주 주지사 사로몬 등 프랑스 지방정부 대표들과 함께 타브르공항에서 습주석 부부를 반갑게 맞이하고 습주석 부부가 자신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 오트피레네주를 방문한 것을 환영했다. 프랑스 남부의 산지는 흰눈이 녹아내리고 시내물이 졸졸 흐르며 산꽃이 만발하고 록음이 우거지는 늦봄, 초여름을 맞이했다. 마크롱 대통령과 브리지트녀사는 투르마레산 고개 ‘양치기역’에서 습근평과 팽려원을 맞이하고 함께 현지 촌민들이 준비한 전통무용인 양치기춤 공연을 관람하고 그들과 기념사진을 남겼다. 역참의 통나무집 밖에는 봄눈이 흩날리고 구름바다가 아득히 펼쳐졌다. 량국정상 부부는 창가에 앉아 먼 산들을 바라보며 현지 특색의 음식을 맛보면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일부 중요한 문제에 대해 전략적인 소통을 했다.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화문명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5,000년 이상 지속되여오고 중단되지 않은 유구한 문명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인들은 강한 국가리념을 지니고 있으며 국가통일을 유난히 중시하고 소중히 여긴다. 많은 화교들은 해외에서 다년간 생활하면서도 여전히 깊은 애국심을 가지고 있으며 조국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강대해진 데 대하여 진심으로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출국방문기간 나는 수많은 화교, 화인과 류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길에 나서서 맞이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다. 현재 중국은 첫번째 100년 분투목표를 실현했는바 중국인민의 지속적인 분투를 통해 중국이 반드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나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중국과 프랑스는 비록 각자 동서양 문명에 속하고 가치리념과 사회제도가 서로 다르지만 모두 문명간의 상호 교류와 참조를 중시한다. 량국은 화합하되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세계의 평화와 발전, 인류의 진보에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 중국은 프랑스 및 유럽과의 인문교류를 강화하고 경제무역협력을 끊임없이 심화하며 서로에 대한 옳바른 인식을 높이고 중국과 프랑스, 중국과 유럽 인민의 우의를 공고히 다지고 전승해나갈 용의가 있다.마크롱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난해의 중국 방문 특히 광주 송원에서의 회담이 나에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마음속 깊이 남았다. 주석선생과의 깊이 있는 교류를 통해 나는 중국의 력사, 문화, 리념과 발전과정을 한층 더 료해하게 되였고 중요한 문제에서의 중국의 립장을 더 잘 알게 되였다.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오늘날 유럽에 있어서 계속 전략적 자주권을 지니고 단합, 통일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중국과의 관계를 량호한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량자간 및 다자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프랑스와 중국은 모두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이다. 나는 습근평 주석과 계속 긴밀히 소통해 유럽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 습근평은 마크롱 대통령과 령부인이 뜨거운 마음을 담아 초청해주고 알심들여 준비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 나와 부인은 마크롱 대통령 및 령부인과 함께 잊을 수 없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 나는 마크롱 대통령과 일상적으로 교류하고 함께 노력해 중국과 프랑스 나아가 중국과 유럽 관계가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인도함으로써 엇갈린 혼란상태에 처한 세계에 보다 많은 안정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주입하기를 기대한다. 마크롱 대통령이 편리한 시기에 다시 한번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환영한다. 리별을 앞두고 현지의 마을주민들은 목자의 노래를 부르며 습근평과 팽려원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고 재방문할 것을 뜨거운 마음을 담아 초청했다.습근평은 다음과 말했다. 이곳의 아름다운 경치와 특색음식은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프랑스의 보다 많은 량질의 식용농산물들이 중국에 수출되는 것을 환영하며 또한 더 많은 우호적인 프랑스인들이 중국에 참관, 방문 오는 것을 환영한다. 마크롱과 브리지트의 동반하에 습근평과 팽려원은 투르마레산 고개를 떠나 타르브에 돌아왔다. 타르브공항에서 공식적인 환송식이 펼쳐졌다. 량국 정상은 북경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당일 저녁, 습근평은 전용기로 프랑스를 떠나 베오그라드로 출발했다. 그는 세르비아 대통령 부치치의 초청으로 쎄르비아를 공식방문한다. (류령령, 형설) 현지시간 5월 7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의 특별초청에 응해 전용기편으로 프랑스 서남부 오트피레네주를 방문했다. 투르마레산 고개 ‘양치기역’에서 습근평과 부인 팽려원이 마크롱과 부인 브리지트와 함께 현지 촌민들이 준비한 전통무용인 양치기춤 공연을 관람했다(신화사 기자 요대위 촬영).현지시간 5월 7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의 특별초청에 응해 전용기편으로 프랑스 서남부 오트피레네주를 방문했다. 투르마레산 고개에서 습근평과 부인 팽려원은 마크롱과 부인 브리지트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신화사 기자 요대위 촬영).현지시간 5월 7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의 특별초청에 응해 전용기편으로 프랑스 서남부 오트피레네주를 방문했다. 투르마레산 고개 ‘양치기역’에서 습근평과 부인 팽려원은 마크롱과 부인 브리지트와 함께 창가에 앉아 자유롭고 편안하고 분위기 속에서 일부 중요한 문제에 대해 전략적인 소통을 했다(신화사 기자 요대위 촬영).현지시간 5월 7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의 특별초청에 응해 전용기편으로 프랑스 서남부 오트피레네주를 방문했다. 투르마레산 고개에서 습근평과 부인 팽려원, 마크롱과 부인 브리지트는 현지 마을주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신화사 기자 요대위 촬영).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E_mail: korea@peopledaily.com.cn 인민일보사 소개 | 인민넷 소개 | 인민넷 조문판 사이트맵 저작권은 인민넷 소유이며 서면허가 없이 어떤 목적을 위해서도 사용할수 없습니다.Copyright © 1997-2023 by www.people.com.cn. all rights reserved $(document).ready(function(e) { var mySwiper = new Swiper('#menu',{ slidesPerView: 3.5 }) var name = "#menu"; var menuYloc = null; $(document).ready(function() { menuYloc = parseInt($(name).css("top").substring(0,$(name).css("top").indexOf("px"))) var firsthg=$(name).offset().top; $(window).scroll(function() { offset = menuYloc + $(document).scrollTop() -firsthg+ "px"; var top_a=$(document).scrollTop(); if(top_a
  • 습근평, 베오그라드에 도착해 쎄르비아에 대한 국빈방문 시작
    현지시간으로 5월 7일 저녁, 국가주석 습근평은 전용기로 베오그라드에 도착해 쎄르비아 대통령 부치치의 초청에 응해 쎄르비아에 대한 국빈방문를 시작했다.습근평이 탑승한 전용기가 쎄르비아령공에 진입하자 쎄르비아 공군 전투기 2대가 하늘로 날아올라 호위했다. 습근평이 전용기로 베오그라드 니콜라 테슬라 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 쎄르비아 대통령 부치치 부부, 대중국협력국가위원회 주석이며 전 대통령 니콜리치 부부, 의장 브르나비치, 총리 부체비치와 외교장관 쥬리치 등이 열정적으로 맞이했다.부치치는 공항에서 습근평을 위해 독특한 영빈식을 거행했다. 쎄르비아 소년아동들이 습근평과 팽려원에게 꽃을 바치고 중국과 쎄르비아 두나라 국기를 흔들었으며 민족복장차림의 쎄르비아 민중들이 노래하고 춤추며 열렬히 환영했다.습근평은 서면연설을 발표해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쎄르비아는 전통적 우의가 깊고 량국관계는 변화무쌍한 국제정세의 시련을 이겨내고 나라와 나라 관계의 본보기를 수립했다. 2016년 량국이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맺은 이래 량자관계는 도약식 발전을 실현하고 력사적인 성과를 이룩했다. 량국의 정치적 상호 신뢰는 반석처럼 견고하고 ‘일대일로’공동건설의 성과가 풍부하며 인적 왕래가 더욱 밀접해지고 철통같은 우정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았다. 중국과 쎄르비아의 협력은 평등호혜의 기초에서 수립되였는바 량국의 근본리익과 장원한 리익에 부합된다. 중국측은 쎄르비아측과 함께 초심을 유지하고 손잡고 전진해 동력이 더욱 강하고 분야가 더욱 넓으며 더욱 질 높은 협력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기를 희망한다. 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치치 대통령과 량자관계 및 기타 공동관심사에 대해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친선을 함꼐 이야기하고 협력을 함께 상의하며 발전을 함께 도모해 량국관계 발전의 새로운 청사진을 계획하기를 희망한다. 이번 방문은 반드시 풍부한 성과를 거두어 중국과 쎄르비아 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믿는다.습근평 주석의 부인 팽려원녀사,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중앙판공청 주임인 채기,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외교부 부장 왕의 등 수행인원들도 같은 비행기편으로 도착했다.쎄르비아주재 중국대사 리명도 공항에서 영접했다.습근평은 차를 타고 공항에서 투숙지로 가는 도중에 베오그라드는 기쁨과 경사의 분위기가 넘쳤다. 도처에서 중국과 쎄르비아 량국의 국기가 나붓기고 여러 곳에서 ‘중국홍’을 밝혔으며 거대한 전광판에는 ‘친애하는 중국 친구를 열렬히 환영한다’는 문구가 재생되였다. 쎄르비아에서 관광중인 중국인, 화교와 류학생 및 쎄르비아 민중들은 자발적으로 도로 량쪽에서 중국과 쎄르비아 량국의 국기를 흔들며 습근평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E_mail: korea@peopledaily.com.cn 인민일보사 소개 | 인민넷 소개 | 인민넷 조문판 사이트맵 저작권은 인민넷 소유이며 서면허가 없이 어떤 목적을 위해서도 사용할수 없습니다.Copyright © 1997-2023 by www.people.com.cn. all rights reserved $(document).ready(function(e) { var mySwiper = new Swiper('#menu',{ slidesPerView: 3.5 }) var name = "#menu"; var menuYloc = null; $(document).ready(function() { menuYloc = parseInt($(name).css("top").substring(0,$(name).css("top").indexOf("px"))) var firsthg=$(name).offset().top; $(window).scroll(function() { offset = menuYloc + $(document).scrollTop() -firsthg+ "px"; var top_a=$(document).scrollTop(); if(top_a
  • 나의 의료보험카드로 가족을 위해 약을 구매할 수 있을가?
  • 길림성 첫 사례! 연길시법원 경미한 형사사건 ‘원스톱’쾌속처리 실시!
    최근, 연길시인민법원 ‘쾌속재판' 형사재판정은 6건의 위험운전죄 사건을 심리종결했다. 사건의 피고인들은 전부 판결에 복종하고 기소를 취하했다. 이 6건의 사건은 수사, 기소, 재판을 마치는 데 걸린 시간이 짧게는 48시간, 길게는 5개 근무일을 넘지 않았다.연변주중급인민법원, 연변주검찰원, 연변주공안국, 연변주사업국은 군중 우선의 사법리념을 깊이 있게 관철하고 사법효률을 제고하며 형사사건의 번잡함과 간소화 분류, 경중의 분리,신속성과 느림성의 분리를 한층 더 추진하고저 〈경미한 형사사건에 대한 ‘원스톱’ 쾌속처리기제 시범사업을 전개할 데 관한 방법〉을 연구 제정하고 연길시법원을 시범개혁단위중 하나로 확정했다. 기제가 운행된후 4월 25일에 연길시인민법원은 처음으로 운용기제를 모색하여 연길시공안국 집법사건처리중심에서 고효률적이고 신속하게 6건의 위험운전 범죄사건을 심리했다.사건을 접수한 후 담당법관은 신속히 사건 상황을 료해하여 경미한 형사사건 ‘원스톱’ 쾌속처리 조건에 부합된다고 판단하고 피고인은 쾌속재판 절차를 적용해 공판심리하는 데 동의했다. 개정 전에 피고인에게 〈쾌속재판 절차를 적용하여 형사사건을 심리할 데 관한 규정 고지서〉, 〈죄와 벌 승인 고지서〉 등을 송달했다. 법정심리에서 담당법관은 법정심리 규칙과 절차의 요구에 따라 질서있게 법정심리를 조직했다. 전반 과정은 15분 만에 효률적이고 편리하고 규범적이고 류창하게 잔행되였다. 최종 6명 피고인에게 1~2개월 사이의 구역형을 처하고 인민페 2,000~4,000원 사이의 벌금형을 선고했다.경미한 형사사건 ‘원스톱’ 쾌속처리기제의 가동은 형사재판업무에 있어서 사건처리의 효률을 크게 제고시키고 기층 사건처리 일군의 사건처리 압력을 완화시켜 제한된 사법자원이 더욱 큰 전체적인 우세를 발휘하게 된다. 범죄용의자에게 있어서는 구류장소와 구류조치의 빈번한 교체로 인한 불편과 사건처리 기간이 길어서 초래되는 공소부담을 피면하게 하여 빨리 사회에 복귀하여 사회 관계의 회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게 된다. 연길시인민법원은 지속적으로 경미한 형사사건의 ‘원스톱’ 쾌속처리기제를 상시적으로 운용하여 ‘수사, 소송, 재판, 변론’ 4개 절차를 효과적으로 접목하여 경미한 형사사건에 대한 고품질, 고효률적인 처리 협력을 통해 절차 간소화, 권리 감소, 속도 향상, 질적 저하에 관계없이 연길시인민법원의 형사재판트랙에서 부단히 다그치게 된다.연길시인민법원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경미한 형사사건 ‘원스톱’ 쾌속처리기제는 사건의 사실이 분명하고 증거가 충분하며 범죄용의자가 죄를 인정하고 처벌을 인정하며 경미한 형사사건에 대해 ‘원스톱’ 쾌속처리기제를 적용하기로 합의하고 법정절차에 따라 사건처리의 질을 보장하는 전제 하에서 사건처리 주기를 적당히 단축하여 공안기관의 립건수사에서부터 공소기관의 심사기소, 그리고 재판기관의 법정 심리종결에 이르는 전 과정을 48시간에서 7일 이내에 완성하게 된다./길림신문 리전기자(사진 연길시당위 선전부)
  • ‘평평한’ 바닥, 가정 친로령화 개조의 중요 일환
  • 제2회 새별아동문학상 시상
    수상자 박은화(좌1), 리영철, 박영옥, 림철.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에서 주최하고 향항골든해양항운그룹에서 후원한 제2회 새별아동문학상시상식 및 아동문학세미나가 5일 연길에서 펼쳐졌다.제2회 새별아동문학상은 1월부터 4월말까지 평론 2편, 아동소설 1편, 동화 4편, 동시 40편을 응모받았고 평의를 거쳐 리영철의 동화 <제무와 헤우>, 림철의 평론 <김만석 동화세계에 대한 고찰>, 박은화의 동시 <봄>, 박영옥의 아동소설 <뚱뚱보 민호의 새 출발>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였다.심사위원 리향화는 심사평에서 응모작들을 동시, 아동소설, 동화, 평론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나서 “응모한 작품마다 각자의 풍격을 갖췄고 새로운 시적 발견을 시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이어서 펼쳐진 아동문학세미나에서는 아동문학 리론가이며 평론가인 김만석이 <수필문학과 그 창작>을 제목으로 문학리론강좌를 펼쳤고 시인 김철호, 작가 리영철 등이 발언했다. 리련화 기자
  • 대련-한국 인천 왕복 려객선 항로 정식 재개
  • 99세 고령에도 식물연구에 혼신을 다하는 김수철교수
    올해 음력 4월1일 (양력 5월8일)이면 세는 나이로 100세이고 만으로 99세인 연변대학 농학원 식물학 교수인 김수철(당원)은 현재 연길시 조양천진 삼성촌의 시골에서 살고 게신다. 그는 아직도 자기절로 집터전에 유기농 채소들을 재배하여 먹으며 식물연구와 《길림성식물지》편찬(한어문 총6권, 1-2권은 이미 출판)에 바삐 보내고 있다. 1925년 4월1일(음력)에 출생한 김수철교수는 현재 허리는 굽어들고 청력이 무디여 낮은 소리는 듣기 어려워 하지만 시력만은 20대  젊은이들도 혀를 찰만큼  좋아 안경없이 살고있으며 컴퓨터도 세대나 바꾸었다. 두뇌는  젊은이들도 믿기 어려울정도로 명석하고 기억력도 좋아 식물지편찬에서 사진이 없는 식물들은 두뇌에 저장된 기억력을 더듬어 직접 그림을 그리는데 너무도 실감나게 그리여 보는 사람들마다 찬탄하고 있다.치아는 몇대 빠져 좀 불편하기는 하지만 식사에는 큰 문제가 없다. 얼굴색은 붉으스레하고 살결이 부드럽고 윤기가 나며 로인반점과 주름살이 없어 아직도 50대 젊은 피부를 자랑하고 있다. 말을 시작하면 청산류수이다. 소탈하고 푸접이 좋아 웃음진 얼굴로 진지하게 이야기하면서 조용한 분위기로 이야기꽃을 피워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20대 중반에 연변농학원에서 식물연구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장장 75년을 일편단심 식물학 연구에만 몰두해오고 있다. 김수철교수는 식물학 연구를 위해 연변의 장백산일대와 동북3성 그리고 내몽골, 안휘, 산동, 운남, 해남 등 전국의 방방곡곡을 돌아다녔는데 하루에도 100여리 험산준령을 오르내리며 촬영과 채집에 땀을 흘렸다. 그러다도 인적이 드믄 심산속에서는 나무가지들을 후려서 간단한 천막을 만들고 그 속에서 휴대한 편의음식에 샘물을 마시며  밤을 지새기도했다. 뭇별이 반짝이는 천막속에서 산짐승들의 울음소리를 동무하며 대자연의 정기를 받으며 앞날을 꿈꾸었다고 한다. 식물채집이란 두다리로 산비탈을 오르내리며 새로운 식물을 발견하고 사진찍고 채집하여 조심스럽게 메고 다니는 중로동이다. 길 아닌 길을 톺으며 진땀을 흘리다가도 희귀한 식물종을 발견할때면 눈물나게 기뻤다고 김수철교수는 지금도 이따금씩 그 나날들을 회억하며 행복에 잠기군 한다. 그렇게 수십년을 전국 각 지에 발자취를 남기며 풍찬로숙하면서 고생한 끝에 김수철교수는 야생식물표본을  2만5,000여종이나 채집하여 국가에 막강한 자연자원 명세표를 제공하였다. 조선어, 한어, 일어, 영어, 로어(영어와 로어는 자습으로 학습)언어문자를 장악한 김수철교수는 《장백산식물》《연변식물》《경제식물》 《연변식물도색지(총3권)》 《길림성 식물지(총6권)》 등 28종의 저서와 론문들을 한어, 영어, 일어, 로어로도 출판하여 세계식물권위인사들의 긍정과 찬양을 받았다.국내외의 식물학자들과 공동으로 써낸 식물관련 책자들과 론문들도 많다. 퇴직전에는 《모범공산당원》《길림성로력모범》의 영예도 빛내였다. 김수철교수의 식물인연은 어릴때부터 시작되였다.걸음마를 타기 시작한 5-6세때부터 김수철교수는 둘째할머니의 손을 잡고 동네돌이를 하군 하였는데 길거리의 풀을 보면 무슨 궁금증이 동했던지 이것저것 손가락질하거나 아니면 직접 풀잎을 뜯어 할머니한테 보이며 식물이름을 묻기 좋아했다. 년세가 많으셨던 둘째할머니는 마을주위의 풀들에 대해 기본상 알고있어 묻는 족족 망설임이 없이 알려 주었다. 그렇게 배운 덕이였던지 아니면 특별한 식물신동이였던지 12세되던 해에는 소학교 전학급 학생들중에서 식물명을 제일 많이 알고있어 동학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렇게 배운 어린 시절의 식물사랑이 한평생 식물교수의 길을 걷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였다.김수철교수는 연변농학원에 출근한 약 40년간 시내생활 10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농학원부근의 농촌에서 살았다. 퇴직후에는 식물학 연구를 위해 연길시 조양천진 삼성촌의 시골 낡은 집을 사서 수건하여 살면서 경상적으로 사진기를 메고 산에 올라 식물과 버섯을 촬영하면서 식물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집 터전도 꽤나 넓어 봄이면 자식들을 불러다 손수 앞장에서 솔선수범하며 농사를 짓는데 금년에도 례외없이 이미 남새 등의 봄파종을 끝내가고 있다. 마음씨 고운 김수철교수는 항상 소박하고 겸손하며 욕심을 버리고 영예와 명예에는 항상 남에게 양보하여 주위사람들의 존경과 애대를 받고있다. 국내외에서 장백산식물로 두사람이상 합작하여 편찬한 서적과 론문에는 언제나 편집인 명단순위에 자기이름을 뒤에 놓게 하여 겸손과 미덕을 보이였다.지금 김수철교수는 년세가 이미 100세 고령이 다 되였지만 쉬려하지 않고 계속 산에 올라 때에 따른 시절식물들의 변화를 관찰하고 각종 버섯들을 사진찍는다. 그런데 지난해에는 생각밖의 사고가 발생하였다. 2023년 9월중순의 어느날, 김수철교수는 사진기를 메고 버섯촬영를 하려고  산속 깊숙히 들어갔다가 길을 잃어 이틀밤이나 모아산북쪽산비탈에서 밤을 지샜다. 당시 기온은 령상 10도에도 미치지 못했는데 저온이 김교수의 생명안전을 위협하였다. 새벽에 내린 이슬로 옷은 축축하게 젖어들었고 제때에 식사를 하지 못해 허기가 심하였다. 김수철교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신을 가다듬고 주위에 있는 쑥들을 꺽어 몸주위에 둘러 보온을 하였고 허기는 채 여물지 않은 풋옥수수를 따서 생식하면서 용케 달래였다. 생사가 걸린 극한 환경속에서도 촬영한 자료가 잘못될가바 가방에 사진기를 잘 넣어 나무곁에 숨겨 놓았는데 결국 지금까지 찾지 못하였다. 김수철 교수님은 사진기보다 애써 촬영한 귀중한 사진자료를 잃어버린 일에 더 가슴아파하고 있다. 그후 김수철교수는 또 새 사진기를 사 가지고 계속 산에 오르고 있다. 이런 김수철교수를 자식들은 서로 모셔가겠다고 하지만 그는 “아직은 너희들 신세를 보지 않겠다”고 고집하며 계획한 일들을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고있다. 40여평방메터의 집안에는 벽쪽에 이불 몇채가 있고 컴퓨터와 복사기, 채색텔레비죤, 그리고 책장을 가득 메운 각종 서적들과 재료들이 김수철교수의 재산 전부이다.그는 자연과 더불어 아침에 뜨는 해를 반기고 저녁에는 지는 해를 손짓하며 새들의 노래소리와 들꿩의 울음소리를 감상하며 세기의 년륜에 발자국을 남기고 있다./김삼철 编辑:안상근
    •  

    •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